런던은 프리미어리그의 중심지로, 축구를 사랑하는 팬들에게는 꿈의 여행지입니다. 단순히 경기 관람만이 아니라, 구단의 역사와 문화를 느낄 수 있는 스타디움 투어나 축구 박물관 방문을 통해 더욱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습니다. 런던에는 아스널, 첼시, 토트넘, 웨스트햄 등 명문 구단들의 홈구장이 자리하고 있으며, 각 구장에서는 스타디움 투어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어 팬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합니다.
가족과 함께! 영국 프리미어리그
영국은 축구의 본고장으로, 프리미어리그(PL) 경기는 축구 팬들에게 잊지 못할 경험을 선사합니다. 하지만 가족 단위 여행객이라면 경기 관람 시 고려해야 할 사항이 많습니다. 경기 티켓 예매부터 아이들과 함께 안전하고 즐겁게 직관하는 방법까지 알아보겠습니다.
먼저 프리미어리그 경기 티켓 예매는 빠르게 매진되는 경우가 많아 사전 준비가 필수입니다. 공식 클럽 홈페이지에서 직접 예매하는 방법이 가장 안전하지만, 해외 여행객이라면 공식 여행 패키지를 이용하는 것도 좋은 선택입니다. 패키지는 경기 티켓뿐만 아니라 숙박, 경기장 투어까지 포함된 경우가 많아 편리합니다.
경기장 방문 시 가족석(Family Stand)을 이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올드 트래포드, 아스널의 에미레이츠 스타디움 등 주요 구단 경기장에는 가족 단위 관람객을 위한 좌석이 마련되어 있어 더욱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경기를 즐길 수 있습니다. 아이들이 있다면 경기 전 클럽 박물관과 스타디움 투어를 함께 경험하는 것도 추천합니다. 이를 통해 경기뿐만 아니라 클럽의 역사와 문화까지 자연스럽게 배울 수 있어 가족 여행으로서 더욱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것입니다.
또한, 경기 관람 후 구단 공식 스토어에서 기념품을 구입하는 것도 좋은 추억이 될 수 있습니다. 인기 팀의 머플러나 저지를 구매 하면 경기장 분위기를 한층 더 즐길 수 있으며, 여행 후에도 멋진 기념품이 됩니다.
이처럼 가족 단위로 프리미어리그를 관람하려면 사전 준비와 안전한 좌석 선택이 중요합니다. 또한, 경기장 주변의 다양한 즐길 거리를 함께 계획하면 더욱 알찬 여행이 될 것입니다.
2. 축구 관련 명소
1) 에미레이츠 스타디움 (아스널 FC)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은 런던 북부에 위치한 아스널의 홈구장으로, EPL에서 손꼽히는 현대적인 경기장입니다. 스타디움 투어에 참여하면 선수들이 사용하는 락커룸과 기자회견장, 그라운드까지 방문할 수 있습니다. 또한, 경기장 내부에 위치한 아스널 박물관에서는 클럽의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전시물과 전설적인 선수들의 유니폼, 트로피 등을 관람할 수 있습니다.
2) 스탬포드 브릿지 (첼시 FC)
첼시의 홈구장인 스탬포드 브릿지는 런던 서부에 위치하고 있으며, 런던에서 가장 오래된 축구 경기장 중 하나입니다. 이곳에서는 스타디움 투어를 통해 감독이 지휘하는 벤치, VIP 라운지, 선수들이 사용하는 락커룸을 직접 둘러볼 수 있습니다. 또한, 첼시 박물관에서는 구단의 역사와 과거 챔피언스리그 우승 기록을 포함한 다양한 트로피를 볼 수 있습니다.
3)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 (토트넘 핫스퍼 FC)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은 런던 북부에 위치하며, 가장 최신식 시설을 갖춘 EPL 경기장 중 하나입니다. 이곳에서는 일반적인 스타디움 투어뿐만 아니라, '스카이워크 체험'을 통해 경기장 지붕 위를 걸으며 런던 시내를 조망할 수도 있습니다. 또한, 경기장 내에는 자체 양조장이 있어 신선한 맥주를 맛볼 수도 있습니다.
4) 런던 스타디움 (웨스트햄 유나이티드 FC)
런던 스타디움은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의 홈구장으로, 원래 2012년 런던 올림픽을 위해 건설된 경기장입니다. 현재는 EPL 경기가 열리는 곳으로 사용되며, 투어 프로그램을 통해 경기장 내부와 웨스트햄의 역사적인 순간들을 살펴볼 수 있습니다.
5) 크레이븐 코티지 (풀럼 FC)
풀럼의 홈구장인 크레이븐 코티지는 런던 서부의 템스 강변에 자리한 유서 깊은 경기장입니다. 영국 전통 축구 경기장의 분위기를 그대로 간직하고 있어 클래식한 축구 문화를 체험하기에 최적의 장소입니다.
3. 관광 명소
1) 버킹엄 궁전 ＆ 웨스트민스터 사원
영국 왕실을 대표하는 버킹엄 궁전은 런던을 방문하는 여행객들에게 필수적인 명소 중 하나입니다. 매일 아침 11시 30분경 진행되는 근위병 교대식은 런던에서 가장 인기 있는 볼거리 중 하나로, 군악대의 연주와 함께 빨간 제복을 입은 근위병들이 행진하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버킹엄 궁전 근처에는 웨스트민스터 사원이 위치해 있으며, 이곳은 영국 왕들의 대관식이 열리는 장소로 유명합니다.
2) 빅벤 ＆ 국회의사당
빅벤은 런던을 대표하는 랜드마크 중 하나로, 템스강을 따라 걷다 보면 웅장한 국회의사당과 함께 모습을 드러냅니다. 밤이 되면 조명이 켜진 빅벤은 더욱 아름다우며, 주변을 산책하면서 런던의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습니다.
3) 런던 아이
런던 아이는 템스강변에 위치한 대형 관람차로, 런던의 전경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명소입니다. 높이가 약 135m에 달하며, 날씨가 좋은 날에는 멀리 윈저 성까지 보일 정도로 뛰어난 전망을 제공합니다.
4) 타워 브리지 ＆ 런던 타워
런던 타워 브리지는 템스강을 가로지르는 상징적인 다리로, 다리 중앙이 열리는 모습은 런던의 대표적인 장관 중 하나입니다. 다리 근처에는 1,000년이 넘는 역사를 지닌 런던 타워가 위치해 있으며, 이곳에서는 영국 왕실의 보물과 역사적인 전시물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5) 코벤트 가든 ＆ 쇼디치
코벤트 가든은 런던에서 가장 활기찬 쇼핑과 문화의 중심지 중 하나로, 거리 공연과 다양한 레스토랑이 가득합니다. 또한, 쇼디치(Shoreditch) 지역은 힙한 스트리트 아트와 개성 넘치는 카페, 빈티지 숍이 많아 젊은 여행객들에게 인기 있는 장소입니다.
6) 해리 포터 스튜디오 투어
축구 팬뿐만 아니라 가족 여행객들에게도 추천할 만한 곳이 바로 해리 포터 스튜디오 투어입니다. 런던 근교에 위치한 이곳에서는 영화 속 세트장을 직접 둘러볼 수 있으며, 해리 포터 시리즈의 촬영 비하인드 스토리를 자세히 살펴볼 수 있습니다.
7) 옥스퍼드 스트리트 ＆ 하이드 파크
옥스퍼드 스트리트는 유럽에서 가장 큰 쇼핑 거리 중 하나로, 다양한 브랜드와 백화점이 밀집해 있어 쇼핑을 즐기기에 최적의 장소입니다. 하이드 파크는 런던에서 가장 큰 공원 중 하나로, 자연 속에서 여유로운 산책을 즐기거나 호수에서 보트 체험을 할 수도 있습니다.
이처럼 런던은 단순히 축구 경기만 즐기는 것이 아니라, 역사적인 건축물과 현대적인 관광지를 함께 경험할 수 있는 곳입니다. 프리미어리그 직관과 함께 이러한 명소들을 방문하면 더욱 알찬 여행이 될 것입니다. 축구와 관광을 모두 즐길 수 있는 런던에서 잊지 못할 경험을 만들어 보세요!